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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니큐어 바르는 남자 #포수와투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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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잇님들, 플루케입니다 :)

매니큐어 바르는 남자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아동학대에 반대하기 위해 손톱 하나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#폴리시드맨 을 소개했었는데요, 오늘은 매니큐어 바르는 남자 두번째 이야기입니다.


바로 투수와 포수입니다. 

두 포지션의 선수들은 닮은 듯하지만 조금은 다른 이유에서 매니큐어를 바른다고 합니다.





손톱이 건강해야 좋은 공 던질 수 있어

 

바로 투수입니다. 어깨만큼 중요한 것이 투수의 손이겠지요. 

연습을 하다 보면 손톱이 부러지고 갈라지는 것은  예삿일이라고 해요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
반으로 갈라진 NC이민호선수의 중지 손톱 

출처 http://www.sportsseoul.com/news/read/90207

 


프로페셔널한 선수들은 자신의 손톱을 보호하기 위해서

매니큐어를 바르는 등 손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해요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


기아 타이거즈 서재응 선수

출처 http://www.munhwa.com/news/view.html?no=2015052001033439176001


배려의 매니큐어


포수의 이야기입니다. 투수를 리드하고 투수가 던지는 다양한 공들을 받아내는 포수는 손가락으로 투수와 

사인을 주고 받는데요. 18.4m 밖에 떨어져 있는 투수가 포수의 손가락 사인을 더 잘 볼 수 있도록 

포수들은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른다고 합니다.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출처 https://m.blog.naver.com/PostView.nhn?blogId=addy1973&logNo=120157565538&proxyReferer=https://www.google.com/


야구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매니큐어를 처음 바른 포스는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라고 합니다. 

삼성에서 포수로 뛰던 시절, 시력이 좋지 않은 투수들을 위해 눈에 잘 띄는 분홍색이나 빨간색 매니큐어를 바르기 시작했다고 해요. 배려하는 마음이 넘 따뜻하네요~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매니큐어 바른 한화 허도환 선수



끊임없는 연습으로 굳은 살이 박히고 우락부락 투박한 남자에 손에 발린 매니큐어가 자신의 직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, 그 열정이 뜨거운지를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. 

진정한 프로의 모습, 너무 멋지고 아름다워요~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

손가락 사인을 서로에게 잘 보이게 하고, 때로는 손톱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

매니큐어를 바르는 투수와 포수.

하지만 잘못된 선택은 독한 성분과 독한 냄새로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
따뜻한 배려와 손톱의 건강을 위한 목적에 맞게

건강한 아름다움을 바르세요 :)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

저희 플루케도 묵묵히 땀 흘리는 대한민국 야구선수들을 언제까지나 응원하겠습니다~~!^^